요리-새해맞이 맛깔난 떡국 해먹기
요리-간단히 만드는 떡국
새해맞이 황금레시피/소고기 떡국
나이를 또 먹은건 안자랑.
새해맞이로 맛난 떡국 또 해먹을건 자랑!
모두들 상쾌한 아침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새해에는 나이만큼 마음도 묵직~하네요.
내 남은 삶이 갈수록 짧아지는 느낌에
뭔가 헛헛하면서도
또 새로운 행복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마음도 몸도 건강해야죠.
그러려면 잘먹어야쥬!!
소고기 듬뿍 넣어 떡국 해봤어요.
재료: 떡 300g, 소고기(원하는 만큼), 파 한줄기, 애호박 조금, 청양고추 2개(기호에 따라) 다진마늘 1티스푼, 간장 1스푼, 후추 조금, 소금 조금 |
1. 재료 준비 |
다진마늘 1티스푼(마늘 2~3개 다짐), 파 한줄기, 애호박 한움쿰, 청양고추(기호에 따라)
2. 떡 물에 담구기 |
20~30분 정도 물에 담가 놓으면
떡이 좀더 유들~해지는 느낌.
미리 물에 담가놓을때랑 아닐때랑
식감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3. 고기 핏물 빼기 |
이 부분은 안하셔도 돼요.
근데 제가 사온 소고기가 피가 좀 많아보여서
얼린것도 해동할 겸 물에 30분 정도 담아놨어요.
4. 고기 살짝 구워주기 |
고기에 후추와 소금을 조금 양념해서
냄비 안에서 바로 구워줄거예요.
후라이팬에서 하고 옮기려면 귀찮아서...
5. 재료 다듬기 |
떡을 물에 담궈놓을동안 다듬어도 되고
고기 데칠때 구워도 돼요.
걍 작게 송송 썰어줍니다.
애호박의 경우에는
미리 썰어서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슝.
요리할때 하나씩 꺼내서 넣으면 돼요.
파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고명으로 많이들 하시던데
전 미리 국물에 우러나오는게 좋더라구요.
6. 온통 다 때려붓고 끓이기 |
고기가 조금 익기 시작하면
물 5컵을 넣고,
떡도 넣고,
썰은 재료들도 모두 넣어요.
그리고 간장 1큰스푼도 넣어요.
그리고 15~20분 정도 팔팔 끓이면 끝.
짜잔.
전 이쁘게 담는 능력은 없어요.
맛은 보장합니다.
진짜 어렵지 않지 않아요?
전 어려운 요리는 머리아파서 못해요..
혼자 지내시는 분들도
새해맞이 기념으로 한번 해드셔보세요~
내년 한 해는
행복, 사랑, 믿음 꽉꽉 채워서 보내시길 바라요.
갈수록 한숨만 나오는 나라 상황이
그래도 한 숨 트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야죠.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