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더덕구이 집에서 맛있게 해먹는 방법
요리-더덕구이
더덕구이 황금레시피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반찬을 하나, 둘 해먹어보기 시작하니
더덕이 꽤 가격이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사먹는거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까지 다를 바가 크게 없으니
이번에 해먹고 완전 만족했어요~
재료 깐더덕 180g~200g 유장 재료: 진간장 1스푼, 참기름 3스푼, 고추장 양념 재료: 고추장 1.5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1스푼, 맛술 1.5스푼(소주는 1스푼), 설탕 반스푼, 매실액 1스푼, 올리고당or물엿 1스푼 |
아래 요맨~큼이 7천원 돈이나 해요.
물론 마트에서 사서 그렇겠죠?
담에는 시장 가서 사야겠어요..
1. 더덕 고루 펴주기 |
우선 더덕을 자르지 마시고
원만한 도구(살살 두드리면서 펴줄수 있는)를 이용해서
아래 사진처럼 연하게 퍼지게 만들어줘요.
저는 칼등이 둥그래서 칼등으로 해줬어요~
식감에도 좋고 양념도 잘 스며들어 좋답니다.
2. 더덕 쓴 맛 빼주기 |
물에 소금 1티스푼 넣어주고
더덕을 15~30분 정도 넣어놓으면
더덕 특유의 쓴 맛이 사라진답니다.
3. 유장 소스 만들기 |
처음 초벌할 유장 소스인데요.
위에 써놓은 것처럼
참기름 3스푼, 진간장 1스푼 섞으면 돼요.
4. 유장 발라주며 굽기 |
우선 후라이팬에 더덕 쫙 깔아놓고~
위 유장을 살살 발라주면 돼요.
그리고 살짝 노릇하때까지 구워줍니다.
고소한 냄새가 벌써 솔솔 올라온답니다.
5. 더덕 고추장 양념장 만들기 |
이것도 위에 써놓은 것처럼
"고추장 1.5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1스푼,
맛술 1.5스푼(소주는 1스푼), 설탕 반스푼, 매실액 1스푼, 올리고당or물엿 1스푼"
이렇게 섞어주고 나서
한번 맛보고 취향대로 더 넣고 싶은걸 넣어주세요.
저는 살짝 달콤하면서 매콤하게 만들어요.
6. 고추장 양념 바르고 굽기 |
아까 초벌한 더덕구이 위에
고추장 소스를 쭉~ 발라줍니다.
소스의 진한맛이 좋으시다면
한번씩 뒤집어서 앞뒤로 발라주세요.
고추장 양념이 발리므로
타지 않게 약불에 구워주시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한번 더 구워주세요~
양념이 더덕에 알맞게 스며들며 구워지면
그릇에 담고 깨 한번 뿌려줍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엄청 쉽구요.
단지 더덕을 두드려서 펴주는게 젤 힘들었어요..ㅋ
따뜻할 때 밥반찬으로 먹으면 너무 맛있구요,
남은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꺼내먹어도 반찬으로 넘 좋아요.
다음에 할 때는 좀 많이 해놓고
밑반찬 꾸준템으로 먹어봐야겠어요~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오늘은 산책을 힘들게 한 것도 아닌데
땀이 조금 나더라구요.
나태해졌던 마음이 사그러들어 좋아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