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커피빈 까망베르치즈케이크

일상리뷰-커피빈 케이크

커피빈 까망베르치즈케이크 후기

 

오랜만에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커피빈에 들려서 고민하다가..

 

큰건 혼자 다 못먹어서 못사고

조각케이크를 사자니 뭔가 적은 느낌에..

골랐던 커피빈의 까망베르치즈케익!

 

 

원래는 까망베르치즈타르트가 유명했는데

그에 맞춰서 조각케이크가 아닌

작은 완성형 케이크로 나온 듯 해요.

 

큰 케익이 필요없는 곳에는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저는 기존에 있던 까망베르치즈타르트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맛에 좀 실망하긴 했어요.

 

아래처럼 깜찍하게 포장을 해준답니다.

가격은 9천5백원.

 

 

마카다미아 3알 깜찍하게 올려져있고

겉에는 초코크런키로 둘러싸여 있지만..

 

초코크런키가 눅눅해요.

바삭하지가 않아요.

이 부분에서 첫번째로 실망.

 

 

자른 단면이예요.

까망베르치즈타르트에는

블루베리가 같이 토핑되어있지만

그냥 케익인 여기에는 찾아볼 수 없어요.

 

가운데 빵시트는 초코색이지만

크게 초코맛이 나진 않아요.

여기서 두번째 실망.

 

그리고 하얀부분은 치즈부분이겠지만

여기 역시 치즈 맛이 많이 나지 않아요.

여기서 세번째 실망.

 

 

커피랑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했어요.

그냥 설탕케익 먹는 느낌.

생크림케익도 아니고

그냥 달기만 한 설탕 케이크 먹는 느낌...

뭐야이거........

 

 

사진만 먹음직스럽네요...눙무리..

내돈 아까워........

 

 

안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불호일듯...

 

기존에 있던 까망베르치즈타르트와는 아예 달라요.

그냥 티라미슈나 까망베르치즈타르트,

혹은 그냥 커피빈 다른 모든 케익을 권해도

이건 못권하겠어요.

 

점수 마이너스....

커피빈 케익 왜 이건 이렇게 만들었숴여..

나에게 똥을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