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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일상/일상생활리뷰

깔끔하고 편했던 부산 해운대 이비스(IBIS) 숙박 후기


산 해운대 호텔 숙박 후기

해운대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지난 겨울

너무 잘 보내고 왔던 부산여행


부산에 놀러가면

숙소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무조건 해운대를 외치며 골라요.



원래는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꼭 잡는 편이었는데...

이 때는 좀 오래 있었어서

좀 저려미 금액으로 알아보느라

10만원 안쪽으로.. 흑흑


그 중에서 가장 깔끔해보이는 곳이라

여기다! 하고 선택했었죠 ㅎㅎ


후회안할 선택이었답니다!

해운대역에서도 멀지않고

바다 바로 길 건너긴 하거든요^^



특이하게 로비가 1층이 아닌 20층


\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군데군데가 다 깔끔하고 좋았어요.



로비 옆에도 휴식공간이 있답니다.



조식뷔페는 저렴한 편인데

부산까지 가서 굳이 여길 왜??ㅎㅎ


예약했을때도 조식불포함으로

저렴하게 예약했었구요,

아침은 당연히 근처 맛집들로 갔어요.



아코르 멤버 할인도 되고 적립도 가능!



체크인 하고 키를 받아서

14층 방으로 내려갔어요.


보시다시피 인터넷도 무료예용.



깔끔한 분위기로 그냥 작게 써놓지..

문은 좀 촌스러웠어요..ㅋㅋㅋ



문열자마자 환한 방이 한눈에 들어와요.

침대 베딩도 저렴호텔 치고는

꽤 좋아서 하루하루 꿀잠잤어요.


창문은 작지만 생각보다 빛이 잘들어와

낮동안은 아늑하고 따뜻하더라구요.



들어가기 전 바로 연결된 욕실

역시나 새거 티가 팡팡 납니다.

물때 하나 없고 완전 깨끗!



샤워실도 깔끔~

수압도 좋았구요.


어매니티는 좀 별로라

제가 가져간 걸로 썼어요.


어차피 엄청 좋은 호텔로 생각하진 않았어서

기대 이하이거나 한건 전혀 없었어요.



그래도 꽤 맘에 들었던 베딩!

퐁신퐁신하니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깔끔한 하얀 베딩이

제일 맘에 들었던거 같아요.


이 근처 호텔 여러군데 묵어봤는데요.

바다보이는 10만원 안되는 곳에선

이불보나 베개에 막 이거저거 묻어있고

매트리스 한쪽 꺼져있고 했었거든요.


그렇게 진짜 어이없었던 적이 있어서

이 가격에 이정도면 대만족이었어요.



침대와 마주보는 곳엔 모니터가 있어요.

좀 작은 편이긴 하나 뭐.. ㅎㅎ



옷장도 자그맣게 배치되어 있어요.

슬리퍼도 있어 좋았구요.



무료 물 두병!



창밖 풍경이예요.

바다는 보이지 않아요 흑흑



정말 빼꼼~히 보면 저 끝에 바다보이는.

안쓰럽게 고개 빼서 보다가

그냥 나가서 놀다 왔네요. ㅋㅋ



안내문.


세탁서비스도 있고

휘트니스센터는 24시간,

사우나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예요.



위로 올라가보니 코인세탁실이 있었어요.

여름에 사용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사우나실


청소시간이라 이용은 못해봤는데

작아보여서 그냥 안해도 그만인거 같아요.



사우나&체력장 이용시간


객실카드 꼭 가지고 가셔야 해요~



휘트니스센터는 밖이 환해 좋긴한데

작아서 할 마음은 안들더라구요.


있을건 다 있는데

다 이용할만한 마음은 들지 않아요.



그래도 해운대에 7만원 정도의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완전 만족해요.


항상 해운대 올때마다

기본 10만원 이상은 들여서

하루 숙박씩을 잡아야 했는데

3박에 20만원 안되게 결제했었어요.


바닷가가 안보이는게 좀 걸리긴 해도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바로 바다가 있으니..뭐..ㅎㅎㅎ


깔끔하고 잠자는 호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