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청역 맛집-신의주 찹쌀 순대국

 

대청역 맛집-순대국

얼큰한 신의주 찹쌀 순대국

 

요즘 날씨가 확 추워졌어요.

똥깡이도 감기가 심하게 걸려버렸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런날은 따끈한 순대국이 최고죠.

 

맛집 찾아 멀리까지 가기는 힘들고

집 앞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했어요.

 

유명한 체인점이긴 한데,

체인점마다 맛이나 양이 다르긴 해서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갔어요.

 

 

지하 1층에 모여있는 밥집 가운데.

홀은 작은 편이예요~

늦게 갔는데도 사람이 조금 있었어요.

 

 

메뉴~

체인점들끼리의 가격은 똑같으니

예상했던대로였어요.

 

 

순대국밥 시켰어요.

먼저 세팅된 밥상~

이 역시 예상했던대로..ㅋㅋ

 

 

밥은 제가 좋아하는 꼬슬밥 비슷하게 나왔어요.

 

 

나왔어요.

누구나 아는 그 순대국.

 

 

신의주찹쌀순대의 순대국은

다른 곳보다 간이 되어져서 나오니께 그냥 먹어요.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만족!!!

 

 

양념 조금 넣고 다시 봤는데,

양이 많아서 한번 더 찍었..ㅋ

 

 

 

잘먹었어요.

밥도 넣어서 말아먹고..

 

맛있었어요.

첫 맛은 약간 돼지냄새?

음.. 제가 냄새나 맛에 예민한 편이라..

약간 냄새가 나긴 했어요.

 

그런데 돼지고기에 육순데

돼지냄새가 안나면 이상하지요~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먹고 집에 와서 한숨 푹 자니 살만해요.

근데 감기가 정말 잘 안떨어지니..

(저 5일째...)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