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강남 맛집-통큰조개찜 다올
먹방 소모임에 적격인 회식장소-VIP메뉴
벌써 9월이 지나가고 10월이 시작됐어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들 조심하세요~
오늘은 작은 먹방 식장소로 좋은
신논현역 근처 통큰조개찜 다올 소개드리려해요.
신논현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걸어서 5분 걸린 것 같아요.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크게 광고를..ㅋㅋ
두가지 세트메뉴가 있는데,
아마 여기서 밀고 있는 메뉴같아요.
들어가면 써있는 메뉴예요~
VIP메뉴, 쇼킹해 메뉴는 밖에 걸린대로
각각 99,900원/73,900원으로 할인중예요.
안에 들어가면 저 은색 철문을 통해
또다른 이어진 장소로 들어간답니다.
세일이라고도 하고,
엄청나게 괜찮게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VIP 메뉴를 시켰어요.
기본 반찬 먼저 세팅돼요~~
먼저 나오는 버터새우구이!
적당히 구워져서 질기지도 않고 좋았어요.
똥깡이는 원래 새우 좋아하니께 그런걸수도.
버터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매콤 훈제 닭구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다른게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먹지 않다가
조금 배부를때쯤 먹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전 이게 젤 맛있더라구요.
뭥미..??
매콤하고 기름기 없어서 좋았어요!
자!!! 이제야 나왔어요.
메인메뉴!!!!!
문어 통째 한마리, 랍스타!!!
그리고 아래에 잔뜩 쌓여있는 조개들!!!
조개가 잘 안보이는데 아래 꽉꽉 쌓여있답니다.
옆에 오뎅국물도 센스돋았어요.
오뎅국물도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바로 가위로 아래처럼 정리해 주셔서
낼름~~ 집어먹으면 된답니다.
랍스타도 아래처럼 다듬어서 주시더라구요.
서비스도 괜찮았어요.
99,900원에 이렇게 푸짐하고도 대단한 메뉴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다만,
눈으로는 정말 너무나 만족하는 광경이었으나,
맛이 그만큼을 따라오진 못했던 것 같아요.
좋은 재료를 좀 아주 살짝 망친 느낌..?
저 크기의 멋진 문어는
너무 삶아져서 나와선지 바로 먹어도 질겼어요.
(주문하실때 살짝만 데쳐달라고 말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저 이쁜 색의 멋진 랍스타는
살은 두툼했으나 비린맛이 조금 났어요.
그래서 두 입 먹고 저는 못먹었어요.
너무 아까웠어요 ㅠ.ㅠ.ㅠ.ㅠ.ㅠ
그 외에 조개찜이나 오뎅..오징어 등은 잘 먹었어요.
따로 나오는 치킨이랑 새우도 잘 먹었구요.
나쁘지는 않았어요.
요리가 못따라가서 재료가 아까웠던 느낌..
조금씩만 보완이 되면 정말 완전 괜찮을 것 같은데.
점수는 3.8점
그래도 재료는 좋았으니까요!
좋은 사람들도 만나서 즐거웠구요.^^
웬만하면 만족하실 것 같으니
한번 도전들 해보세요!!
그리 시끄럽지 않아서 좋은 모임이 될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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