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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맛집

서울/수서,개포,일원 맛집-동대문 엽기떡볶이 수서점

 

개포동/일원동-엽기떡볶이 수서점

동대문엽기떡볶이 배달 맛집

 

밤만 되면 살~살 출출해지는 시점

바로 10시~11시 정도가 그렇죠.

 

대부분은 잘 참고 넘기며 잠들지만

가끔은 야식의 유혹에 못이기고

이렇게 시켜먹을 때가 있어요...

 

 

어느날 현관문 앞에 딱!! 붙여진 전단지

어.. 나 이런거에 잘넘어가는거 어케알고..

 

수서점이긴 한데

일원동, 개포동까지 배달 가능한 것 같아요.

 

 

늦게 시켰는데도 엄청 빨리 왔어요.

이렇게 포장해서 배달오십니다.

 

 

나무젓가락, 포장 단무지와 함께 와요~

참!! 쿨피스??쥬시쿨?? 작은거 하나 같이 주셨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우앙...치즈 듬뿍..

그냥 봐도 매워보이는데 맛있어보여...

 

 

제 손이 여자손치고 엄청 큰데

훨~~~씬 더 큰 포장이예요.

먹어보니.. 못해도 3명 이상이 먹어야 할 듯 합니다.

 

 

보이시는대로

떡, 오뎅, 비엔나소시지, 모짜렐라치즈 범벅~

 

 

엽기반반 오리지널로 시켰는데

그래도 넘 매워요....

치즈 돌돌 말아서 먹는데도..늠 매워..

저 매운거 이제 잘 먹는 편인데도 매워...

 

입돌아갈거같애.........

주먹밥 시킬걸 그랬어.......

매워서 그런가 헛배가 불러....

첫맛을 우와 맛있어매워!!였는데...

몇개 먹다보니까 매워서 근가 헛배까지 불러..

입은 불이나고 속도 불이 나......

모야.. 오뎅은 양념이 더 스며들어서 입도 못대겠어...

반도 못먹고 포기염...

 

 

캡사이신 매운맛 잘드시는 분들은

참 좋아라 하시겠어요........

 

좋은 경험 했어요.

맛없지는 않았으나 무릎꿇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엽기떡볶이가 될 듯..

제 친구는 환장하고 먹으니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겠으나

전 포기염......

점수도 포기...ㅋㅋ

 

신규오픈이라 그런지 지도에도 없네요..

저 위에 전단지 보고 주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