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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맛집

서울/건대입구 맛집-송림식당/돼지불백

 

건대/자양동 맛집-송림식당

돼지불고기백반에 선지해장국이 무제한

 

식사시간이면 엄청나게 붐빈다는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송림식당 다녀왔어요.

 

 

여기는 식사시간 뿐만 아니라

회식장소나 술자리로도 많이들 찾더라구요.

 

 

건대입구역에서 멀지않게 있었어요.

저는 몰랐는데

자양동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아래 건물 하나가 다 식당! 오오.

 

 

주차장도 건물 앞 뿐만 아니라

저렇게 크게 주차건물이 또 따로 있어요.

돈 진짜 많이 버셨나봐요..부럽...

 

 

주말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반 정도는 자리가 찼더라구요.

 

 

송림식당 메뉴.

돼지불백을 시키면 선지해장국이 무제한.

 

 

돼지불백 2개 시켰고,

5분도 안돼서 세팅됐어요.

 

상추랑 야채 등등은 모두 셀프로 더 가져올수 있어요.

 

 

선지해장국은 아래처럼

큰 접시에 담아주시고,

모자를 경우에 계속 담아주시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겠어요~

 

그래서 술자리 1차나 2차로도 많이 온대요.

안주삼아 계속 떠먹음 되니께..

 

 

따로 주는 접시에 담아서 냠냠.

근데 전 선지해장국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껀 맛이 없었어요.

 

선지가 너무 딱딱하고..퍽퍽하고..

야채만 집어먹었네요.

선지해장국이 무제한이라 좋아서 오실분은

기대를 좀 안하고 오시는게 놓겠어요.

 

 

아래 동치미 국물은 시원하고 좋았어요.

 

 

메인 돼지불고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으잉? 했는데

반찬으로 먹기보다는 비벼먹으니 뭐..

그냥 무난했어요.

 

 

상추도 넣고 마늘도 넣고

밥, 고추장 넣고 쉐킷쉐킷!!

 

 

먹음직스럽게 비벼졌쥬?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막 좋지도 않았어요.

 

친구가 싸고 맛있다고 해서 간건데

싼지도 모를.. 막 맛있는지도 모를..

멀리서 온거였는데.. 실망이었어요.

 

선지해장국과 야채 등등 때문에

7천원에 자리잡은거 같은데.

그래서 싸다고 느끼게는 하지만..

 

차라리 다른거 다 없이

메인메뉴에 더 신경썼으면 좋았겠어요.

 

친구말로는

선지해장국..옛날엔 맛있었다는데..ㅋㅋ

 

 

나갈때 요구르트 하나씩 쥐어주셔서

마무리는 좋았어요..ㅎㅎ

 

 

배고플때 어딜 가면

웬만하면 다 맛있는데..

요즘 제가 까다로워진건지..

 

실망이었네유..

점수는 2.5점

 

주관적인 점수이고

제 입맛과 무관하게 엄청 유명하다고하니,

한번 들러들 보세요..ㅎㅎ

 

즐거운 목요일 퇴근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