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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세상/베트남-다낭&호이안

다낭&호이안-항공권,호텔 예약,스케줄 정리

 

베트남/다낭&호이안 여행

여행 준비 편

 

2월 19일!! 운명의 날,

제주항공 특가를 잘 잡은 탓에

둘이서 왕복 162,800원에 득!템!했어요.

 

자리없어서 하루 더 길게 할수밖에 없었지만

이건 안가면 바보...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으로

넓거나 음식제공이 없지만

5시간 내로 가는 여행이니 이용할만 해요.

 


 

그리고 3월부터 호텔 검색!!!

 

후기를 쥐잡듯이 찾고 읽어보니

다낭에는 볼 것이 없이 리조트를 즐기는 편이고

호이안은 아기자기하게 구경할 것이 있으면서

좀더 베트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호이안 4박, 다낭 2박으로 정했답니다.

 

호이안의 첫 1박은

비행기가 밤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야하기 때문에,

 

첫 날 저렴호텔을 공항 앞에 잡고 들어갈까 했다가

요즘 좀 뜨고있는 신세리티호텔이 워낙 저렴하게 떠서

생각도 안하고 4박으로 바로 지르고...

- 10만원 이상 결제시 만원 할인쿠폰 야무지게 적용

(한화로 결제했기 때문에

수수료 포함해서 4박 총 135,000정도가 나왔음)

 

그리고 저렴한 항공권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저로서는

공항 앞 호텔보다는 묵을 호텔로 바로 가는게 젤 편하더라구요.

비싼 호텔에 묵으실거면 그 근처 저렴호텔로 첫날 하셔도 좋구요.

 

 

신세리티호텔

장점

단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

직원들이 친절함

한국말 하는 직원 따로 있음(한국인x)

가격대비 시설 많이 좋음

가격대비 조식 많이 좋음

늦게까지 수영장 이용 가능(밤 11시)

에어컨 빵빵

자전거 무료 이용

구시가지/안방비치 셔틀 무료 이용

구시가지/안방비치 택시 비용 저렴

(평균 1천원~2천원)

웰컴과일 맛있음

날마다 과일or떡 넣어줌

기념일 케이크 넣어줌(맛없..)

TV에서 한국 프로 나옴(볼게 없긴 함..)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가깝지 않음

(걸어서 20분 걸림/낮에는 더워서 죽어도 못걸음)

근처에 맛집이 없음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음

(첨엔 안그랬던데 요즘 특히 인기인듯)

수영장에서 고수 냄새남...

애들도 엄청 많음

자전거를 빌려주나 구시가지 가면 들고다니기 불편

(그냥 택시 타세요...)

서양인들에게 좀더 신경쓰는 모습은 보임

(난 별 신경 안써서 기분 나쁘진 않았음)

한국사람이 너무 많아짐

(사람 취향이니.. 여행간 기분이 확 안들어서..)

어매니티-샴푸 머리 개털됨

 

있는대로 생각해보고 적은거지만

저 단점들은 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해요.

단점들을 읊어대기엔 너무너무 저렴해서...

 

다만 다음에 또 간다면 구시가지 근처로 가기로..

그게 더 편하긴 하니까..ㅋㅋ

그때도 이런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호텔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리고 다낭 2박은 빈펄 리조트

 

이 때는 할인쿠폰이 외화에 적용돼서

USD로 2박에 $299.49 결제했어요.

(37만원 정도)

 

 

빈펄 리조트

장점

단점

좋다, 좋다, 좋다.

(신세리티랑 너무 비교돼서 천국같았음)

수영장이 엄청 큼, 수영장 4개

(신세리티에 비좁게 수영하다가...)

비치 바로 앞이라 뷰가 참 좋음

수영장이 8시까지 이용가능하다고는 하나

11시까지도 이용하는 사람들 봤음

조식 괜찮음

(신세리티보다 확 나은지는 잘...)

아이들 노는 놀이터, 놀이방 시설 있음

방 넓음, 발코니 있음, 욕조 있음

웰컴 와인 넣어줌

풀바 음식 맛있음

시내(빈콤)/구시가지 셔틀있음

(구시가지는 왕복요금 있으나 저렴-꼭 전날 예약해야)

체크아웃 후 리조트 이용 가능,

샤워도 스파에서 말하고 이용 가능

직원들 친절함

아이들 많으나 전혀 신경쓰이지 않음

(넓고.. 노는 곳이 달라서)

 시내 한번 나가려면 택시비 편도 만원 전후로 깨짐

셔틀이 있으나 예약이 꽉차있으면 이용 불가

(셔틀이 작음......)

셔틀 시간도 약간 애매해서 택시 이용하게 됨

(뭔가 택시 비용이 엄청 아깝게 느껴짐...ㅋ)

메인풀이 살짝 탁함..

(첨엔 몰랐는데 다른 풀이 깨끗한거 보고 알았음)

레이트 체크아웃 단칼에 거절ㅠ

(단점이라고 하기엔 민망함-당연한거긴 하니까)

근처에 진짜 암것도 없음...

(라루나 식당은 가깝고 맛있어서 갈만함)

 

근데 제가 다녀온 날들이 이상하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한낮에 한번 나갔다가 더위 엄청 먹고

그 담날 부터는 한낮에는 호텔에만 있어서인지

그냥 담에는 호이안에 묵지 않고

다낭 좋은 리조트에서 저녁에만 나가는걸로 할 것 같아요.

(물론 여행 비용 확 높아짐........또르르)

 


 

계획도 바로 들어가구요.

물론 100프로 완벽하게 실행은 못했어요.

 

반미가 생각보다 입맛에도 안맞았고,

한시장도 문닫는 날에 가버렸었고..

 

마지막날 카지노를 가는 바람에

점심도 안먹고 시간 흘려보내고...ㅋㅋ

(크라운 호텔 카지노 진짜 거지같다그래서 기대 안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다이사이가 뙇!! 조금 땄어요)

 

 

돈 쓸 곳, 가격 정산도 좀 해보고...

 

 


 

일주일 전에 해외여행 보험 가입도 하구요.

 

보통 5~6일 가는데 만원 초반이었는데,

7일이라 그런지 만원 중반 나오더라구요.

남자는 몇천원 더 나옵니다.

 

 

자, 이렇게 여행 준비 완료했어요.

준비물은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것들로 퉁~

 

여행 포스팅은 첨이라 어색해요.

 

다음 포스팅은

1일차 다낭&호이안부터 제대로 시작해 볼게요.

 

물가 너무 저렴하고

방콕처럼 사기 치는 택시도 없었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너무 잘 즐기다 온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