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가본세상/베트남-다낭&호이안

다낭&호이안-2일차/신세리티조식&근처맛집&마사지&호이안구시가지

 

베트남/다낭&호이안 여행

2일차-신세리티주변&호이안구시가지구경

 

어찌나 요즘 바쁜지,

바쁜 와중에 또 다른곳 여행을 다녀와서

그거 올리려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얼른 호이안여행, 다낭여행 마무리 하려고

둘째날 여정 빨리빨리 올려보려해요.

 

 

일어나자마자 아침 먹으러 나왔어요.

신세리티 조식이예요.

 

조식 포함 3마넌인 셈이니 감동..

생각보다 조식도 괜찮아서 또 감동..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구요.

하나하나 맛도 괜찮았어요.

 

특히 앉으면 마실거 물어봐주는데

쓰어다커피 시키면 아래 오른쪽 위 커피 나오는데요.

그게 또 크으으으으~~~

매일 두잔씩 마셔줬어요.

 

국수는 매일 바뀌어요.

하루는 쌀국수, 하루는 비빔국수, 하루는 또 다른 국수..

쌀국수 말고는 다 별로였어요..ㅋㅋ

 

요거트도 달달한게 좋더라구요.

 

 

아래는 까오러우인데...

국수가 뚝뚝 끊어지고 별로였어요.

 

 

 

적은 종류로도 배 꽉차게 먹고 올라왔어요.

사실 근처 잠깐 산책좀 할까 했는데

와.... 햇빛이......

 

잠깐 나갔는데 땀이 줄줄... 진짜 더워요.

올해 한국 여름 더위도 장난 아니지만

비교도 안되게 뜨겁고 더워요.

웬만하면 낮 일정은 호텔에서 쉬는걸로 하는게 좋을듯 해요.

 

그래서 바로 올라와서 수영장 잠깐 놀고

뒹굴거리다가 점심먹으러 나왔쥬.

 

신세리티 호텔 근처에 있는 틴틴

걸어서 1~2분거리예요.

 

 

역시나 에어컨 따위는 없어요.

더운바람 내는 선풍기밖에..

 

호이안에서는 호텔빼고는 에어컨 있는 곳은

간간히 있는 은행뿐..........ㅋㅋ

비싼 음식점조차도 에어컨은 없어요.

호이안은 낮은 쉬고 밤에 돌아다녀야 해요.

 

망고쉐이크와 맥주 바로 시키구요.

망고쉐이크 19,000동

프레쉬비어 5,000동

 

 

프라이드완탄 44,000동

생각보다 별로......비추

 

 

까오러우 49,000동

이것도 그럭저럭...비추.

이걸 먹자마자 느꼈쥬...아 다른데 갈걸??ㅋㅋ

 

 

비프포 49,000

이건 그나마 먹을만 했어요.

고수 꼭 빼달라고 하세요.

말 안하니 고수 들어가더라구요.

 

 

거기서 지내는 작은 강아지

애교도 많고 귀여웠어요.

 

 

그리고 그 틴틴 바로 옆에 있는 판다누스

판다누스 마사지가게인데

신세리티 근처 마사지 샵은 여기밖에 없...

 

해외여행 오면 1일 1마사지는 필수.

무조건 가야죠!!!

 

 

근처 서양객들이 많아서인지

요금표가 달러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달러로 내면 거스름돈도 달러로 줄줄 알았는데

거스름돈을 베트남 동으로 주고...ㅋㅋ

환율은 안좋은 환율 22로 쳐서 베트남동으로 줘요.

 

틴틴에서 저렇게 다해서 총 166,000동

(9천원 정도)

 

 

판다누스 시그니처 마사지 80분 2명

(인당 18불->2명에 36불)

 

차 한잔 주고 발 씻어주시고예..

 

 

여기 누워서 80분동안 타이마사지 받아요.

 

마사지 받을때마다 느끼는건

엎드려 마사지 받고나면 얼굴 눌리는거..

이젠 저기에 얼굴 눌리면 펴지는데 몇시간 걸린다는거..

눙무리...........

 

마사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런데 베트남 물가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아요.

팁은 1달러씩 준 것 같아요.

 

 

신세리티로 다시 와서

셔틀 타고 호이안 구시가지로 나갈 준비!

 

오후 4시 30분 셔틀타러 내려왔어요~

 

 

아래처럼 신세리티 전용 봉고차가 와요.

차가 생각보다 작긴 해도

타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택시로 다녀도 이천원도 안나오니까

택시로도 많이 다니긴 해요.

우리도 셔틀 탄건 이게 첨이자 마지막이었어요 ㅎㅎ

 

 

내리는 곳은 아래 베베 매장이예요.

타는 곳도 여기서 타는 걸로 알고있어요.

 

 

내려서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등불 많은 다리도 건너보구요.

 

 

여기가 일본교 입구예요.

일본교 입장표가지고 얘기가 많은데

동양인들한테만 표를 강매한다는 말은 틀린말이고

동양인들이 대체적으로 표를 사지않고 다녀서

더 검사를 많이 하는 거라고 해요.

 

원래는 관광자들 전부가 표를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해요.

대신 한번 사면 그 표를 가지고 며칠이고 계속 다닐 수 있구요.

 

다만 저녁엔 사람이 많아서 검사를 잘 못해요.

저도 어디서 표사는지를 몰라서 그냥 들어갔는데

아무도 검사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날 말고 다음날 표를 사게 됩니다...ㅋ

 

 

일본교 밖에서의 모습

모를..........

굳이 봐야했나 싶지만 뭐.. 그래도 온거니까..

 

 

많은 가게들이 이렇게 등불을 밝혀놔요.

생각보다 소박하고 이쁜 동네였어요.

너무 더워서 그걸 잘 못느꼈지만...흑흑

 

 

그리고 베일웰

오늘 이곳을 온 가장 큰 이유!

 

잘 찾지 못하다가

어떤 아저씨께서 골목에서 나와서

"베일웰!!!!!!!!1베일웰!!!" 외치고 계셔서 알았어요.

 

 

가게앞은 저렇구요.

가게 앞 말고도 여기저기 앉을수 있는곳이 많아요.

반대편쪽에 엄청난 자리들이 또 있어라구요.

 

 

베일웰 메뉴

식사는 알아서 2인 나오구요.

마실 것만 따로 시키면 돼요.

 

그리고 물티슈 돈받는다는 분 많으시던데

여기는 돈 안받아요.

우리는 따로 물티슈를 가지고 다녀서 필요없다했더니

"노 머니, 프리"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괜찮으니 쓰세요..ㅎ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1인 식사 120,000동

더 먹고 싶으면 리필 되긴 하지만

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리필 안했어요.

아래가 2인 기본

나중에 계란부침인 반세오도 나오는데

그것도 기본에 포함이예요.

 

왼쪽에 있는 야채는 웬만하면 골라드세요.

고수 섞여있어서 먹다가 한번 다 뱉었어요 ㅠㅠ

 

 

기본 나오고 바로 시범삼아 싸주시더라구요~

쌀페이퍼에 야채넣고 프라이,꼬치 이렇게 돌돌 만 다음

소스에 찍어먹으면 돼요.

개맛존맛!!!!!!!!

 

소스는 매운소스(빨간소스) 꼭 섞어드세요,

그래야 한국사람 입맛에 더 맞아요.

 

 

나중에 아래 계란부침인 반세오도 몇개나오고

또 싸주셔서 냠냠.

 

 

후식도 나오더라구요.

이건 별로였어요..ㅋㅋ

잘 먹고나서 마지막 입맛 망친....뭥미!

 

 

계산표예요~

2인 24만동, 라루비어 1만5천동, 세븐업 1만5천동

다해서 27만동 (약 1만4천원)

 

 

다 먹고 돌아다니다가 과일가게에서

망고 획득했고요~~

1kg에 4만동(약 2천원)

 

 

더 돌아다니기에 너무 더워서

탐탐까페에 갔어요.

 

 

쓰어다 하나 3만5천동

아이스블랙커피 3만동

 

어디에서 마셔도 맛있는 쓰어다!!!!!!!!

 

 

오늘 일정은 이걸로 끝이예요.

 

그리고 호이안 구시가지 슈퍼에서 맥주 사가지고 갔는데

나중에 롯데마트에 가보니 여기 맥주가 비쌌단걸 알았어요.

 

호이안 구시가지 슈퍼 맥주

라루비어 개당 18,000동

타이거 개당 20,000동

 

롯데슈퍼에선 거의 반값이더라요...ㅋㅋㅋ

 

구시가지에서 신세리티호텔까지 도보 15분 걸린다해서

한번 걸어와봤는데... 뭔 15분... 20분 넘게 걸리더만요.

저 걸음 느린편도 아닌데요...

더워서 더 긴 시간으로 느껴진건지 뭔지..

걸어갈만한 거리 전혀 아니예요.

밤이라 가는 길에 사람도 없고..

 

그냥 택시타세요..2천원도 안나오니까..

 

들어와서 망고에 신라면에 맥주먹고 쿨쿨~

 

신라면 꼭 사가세요..

저 셋째날까진 음식이 잘 안맞아서 신라면으로 대체좀 했어요.

 

아래 첫째날이랑 스케줄 관련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myddongkkang.tistory.com/271

다낭&호이안-항공권,호텔 예약,스케줄 정리 

http://myddongkkang.tistory.com/272

다낭&호이안-첫날/다낭공항도착&신세리티호텔이동

 

즐거운 여행준비&여행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