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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세상/베트남-다낭&호이안

다낭&호이안-4일차/호이안-에코쿠킹클래스,구시가지 포슈아&반미

 

베트남/다낭&호이안 여행

4일차-에코/쿠킹클래스&구시가지/맛집

 

오늘은 정말 뼈가 시리게 춥네요..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오늘은 4일차!!

에코쿠킹클래스를 미리 예약했었고,

호텔을 알려주면 시간맞춰 데리러 와요.

 

그리고 우리말고도 다른 팀들도 다 데리고..

큰~ 로컬 시장으로 갑니다.

 

여기저기 과일, 야채, 생선 등,

종류별로 설명해주고 만져보고 하면서 쭉 둘러봐요.

 

아래 왼쪽에 선글라스 쓰신분이 쌤..ㅋㅋ

에코쿠킹클래서 가격은 인당 32불(2명에 64불)

베트남 동으로도 22곱해서 받긴 해요~

 

 

그렇게 둘러본 후

배(?)..를 타러 갑니다.

날이 무척 덥고 뜨겁고 하니 얇은 긴팔 추천해요.

하나의 배 당 1명, 혹은 2명씩 태워요.

 

 

가다가 이렇게 게낚시도 하구요.

물론 다 잡고 논 다음에 다시 풀어준답니다.

 

 

뗏목으로 도착한 쿠킹클래스!

여기 들어가기 전에 쌤이 사진 한장씩 찍어줘요.

 

 

아래 계신 분은 쌤의 아내셔요.

만삭이신데도 힘들어하지 않으시고 싱글생글!

 

그리고 언제나 말하지만

호이안은 에어컨 있는 곳이 은행밖에 없어요.

여기도 그렇....더워죽어요...

선풍기 큰게 있긴 한데..

사람들 돌려가면서 쐬느라 인기였어요..ㅋㅋ

 

그래도 이거저거 해보고 먹고 재밌었어요.

한번쯤은 해볼만 한 것 같아요!

 

 

오자마자 티랑 과일, 차가운 수건 주셔서

더위를 살짝 누그러뜨려줍니다.

 

 

이렇게 쌀을 이용해서

쌀물(?)..을 만드는 것도 다 해보구요.

각자 맷돌 다 돌려보는데 어색..ㅋㅋ

 

 

아래처럼 진득~하게 나온답니다.

 

 

이걸로 쌈을 만들어 먹을건데

야채들을 싸주는 역할을 해요.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어요.

이것도 한명씩 다 만들어보는데..

제껀 다 찢어지고.. 다 웃고...ㅜ.ㅜ

 

 

반쎄오 안에 넣을 고기와 새우도 볶구요.

 

 

아래가 반쎄오예요.

달걀을 넓게 부친 후에

안에 고기 숙주 등을 넣고 반으로 접고 부쳐요.

짱맛 존맛!!!!!

 

 

가지도 굽구요.

 

 

아까 만든 쌀전병에

야채들 넣고 소스에 얌~~

 

 

하나씩 완성해가는 요리...ㅋ

 

 

새콤한 바나나뿌리를 이용한 샐러드도 만들구요.

 

 

쌀국수는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그런지

만드는 과정만 보여주고 배식해요..ㅋㅋ

 

 

고수나 청양고추는 원하는대로

빼주거나 넣어주면서 주세요.

 

 

짜잔~~

배터지게 먹었어요.

가지도 너무 고소했고

샐러드도 너무 새콤달콤했고

새우도 토실토실

 

 

반쎄오는 오른쪽 아래의 쌀전병에

야채들과 도로록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쌀과자도 먹어보라고 주셨어요.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해요.

그래도 첨에 왔을때 물은 공짜로 주니

그거 마시면 되고

탄산이나 맥주 드실라면 추가요금있어용~

 

 

아래처럼 과일도 깎아보구요.

 

 

그리곤 호텔로 데려다준답니다.

내일이면 다낭으로 가야해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구시가지로 가요.

(택시-호텔->구시가지 34,000동)

 

 

이 날이 제를 지내는 날인지

모든 가게에 저렇게 제상이 올려져 있었어요.

 

 

늦은 저녁 먹으러 포슈아!

포슈아가 생각보다 유명한지

한국사람이 반 이상이었어요.

가족들도 많이 오고 좋더라구요~

 

 

안은 좁았지만

굳이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지금은 또 모르겠어요~

 

 

와이파이 무료구요.

 

포슈아 메뉴/포슈아 가격

저렴합니다...

 

 

맛있다는거 쭈루룩 시켜봤어요.

포보, 미꽝, 프라이드 스프링롤

포보.. 진짜 너무 맛있었구요.

미꽝도 좋았어요.

스프링롤은 말도 못하구예!!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 완전 맛있다면서 먹었어요.

포보,미꽝,프라이드롤,망고주스,사이공비어=15만동

이렇게 먹었는데 만원도 안나오다니..감동

다음날 다낭 떠나기 직전 또 먹으러 오게됨..ㅋㅋ

 

 

너무너무 내 취향이었던 프라이드롤!!!!

 

 

사람 많은 호이안 거리예요~

밤이 되면 그나마 들덥지만 그래도 덥..

 

 

호텔 가기 전에 또 들린

여기도 맛있다고 유명한 반미프엉

줄 10분 넘게 섰다가 주문했어요.

3번 반미=2만5천동

 

 

반미프엉 메뉴/반미프엉 가격

 

 

네명 쪼로록 계셔서

주문 똬다다 받고 다같이 만드세요.

 

 

기분이 좋아 또 걸어가봅니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또 후회했지만...ㅋ

 

가는길에 있언 성당이예요.

 

 

또 가는 길에 있던 동네슈퍼!!

여기 맥주 엄청 싸요.

라루비어2+사이공비어2=4만동

하나에 오백원.................감동왕감동

 

호이안 구시가지 근처 슈퍼에서도

개당 천원내외도 싸다고 샀었는데

그게 덤탱이였다니...ㅋㅋ

 

 

시장 또 들려서 사온..

망고 2키로, 망고스틴 1키로=13만동

하루이틀 두고 먹으니 훨씬더 맛났어요.

바로 먹어도 달달했는데 들 말랑거렸구요~

 

 

반미프엉에서 배불러서 못먹고

호텔 와서 먹어본 3번 반미

 

흠..........반미퀸이 더 나은 느낌..

내용물은 반미프엉이 훨 실해요.

 

전 반미랑 안맞나봐요...째뜬 둘다 별로..^^;

 

맥주 한 캔씩 또 마시고 이날도 꿀잠잤네요.

또 가고 싶어요..흐엉...

 

다낭&호이안-항공권,호텔 예약,스케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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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첫날/다낭공항도착&신세리티호텔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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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3일차/호이안구시가지-시장&맛집&반미&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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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예요!!!

크리스마스 전 주 이기도 하네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