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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맛집

서울/대치 맛집-산월수제비/칼국수집 (은마상가)

 

대치/도곡 은마아파트 은마상가

옛날 수제비/칼국수 "산월수제비"

 

똥깡이가 또 맛난거 먹고 왔어요.

 

 

은마상가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아요.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여기저기 가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저렴한 맛집이 많아서 싱기방기!

 

 

은마상가 안을 휘집고 다니다가

구석으로 가봤는데!!

여기만 사람이 바글바글!!!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했는데, 앉아버렸어요.

 

 

딱 세가지 메뉴예요.

칼국수, 수제비, 섞어~(칼+수)

 

아주머니 3~4분 계시는데,

각자 맡으신 임무가 달라요.

 

서빙, 설거지, 음식제조,

이렇게 다 파트를 따로 맡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엄청엄청 테이블 회전이 빨라요.

대단하심.

 

 

가격 보이시죠? 저렴해요!!

양 보면 더 놀라실 거예요.

 

수제비와 섞어를 시켰는데,

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양 많이요??"

 

계속 있다보니 대부분 양많이로 드시는...

전 근데 보통으로 시켰는데, 그래도 많았어요.

양 적으신 분들은 그냥 보통으로 ㅎㅎㅎ

 

김치와 열무김치, 양념장도 있어요.

 

 

따로 주시는 접시에 이쁘게 담고~

맛있더라구요.

 

 

자, 보통이예요.

섞어를 시켰어요.

 

 

그리고 '양많이' 수제비~

엄청 빽빽하게 내용물이..ㅋㅋ

 

 

비교샷!

차이가 꽤 많이 나요.

근데 정말 보통도 양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섞어는 이렇게 칼국수가 안에서 나와요~

 

 

양념장 넣어주고~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저는 양념장 넣은게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좋은건 크게!!!!!!!!

한입 아~~~~~

 

 

칼국수면은 생각보다 쫄깃하진 않아서

다음에 오면 수제비를 먹는걸로...ㅎㅎ

수제비가 쫄깃하더라구요.

 

각자 테이블에 얼음물도 이렇게 있어요.

 

1수제비 먹고 시원하게 한잔~하면 참 좋아요.

참, 주차증도 테이블 위에 따로 구비되있으니,

차 가져오신 분들은 따로 가져가심 돼요!

 

참! 8시까지만 열어요.

그 이후에 가시면 텅~ 비어있어요.ㅎㅎ

마무리도 엄청 빨리 하시더라구요.

 

8시 직후에 오신 어떤 분은 허탕치고 가셨어요.

일찍 근처 오심 드시고 가보세요~

 

기대를 안했어서인지 꽤 괜찮았어요.

근데 사람들 회전이 빠르고 바쁘다보니

테이블이 좀 지저분해서..ㅎㅎ

 

점수는 4.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