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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본맛집

서울/용산 맛집-현선이네 떡볶이/매운떡볶이


용산/신용산 맛집-현선이네

매운떡볶이+달달떡볶이


떡볶이에 환장하는 똥깡이~

오늘도 떡볶이 탐방 얘기하러 왔어요.



더울땐 이열치열,

떡볶이도 매운걸로 쏴~해주는게 좋죠!



신용산역 앞에 뚜둥~ 자리를 버티고 있는

3대 매운 떡볶이 현선이네!


밤 11시가 넘었어도

길가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금방 찾아보실 수 있어요~


귀여운 현선이네 마크도 있구요.



매운떡볶이와 함께 달달떡볶이도 있어요.

유명해진건 매운떡볶이 덕분이지요.


실제로 매운 떡볶이가 더 잘나가서

많이 비워진거 보이시나요?ㅎㅎ



자, 현선이네 메뉴!!

여러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라먹기 좋아요.


저는 반반떡에 튀김이나 순대를 추가해서 먹어요.

반반떡=매운떡볶이+달달떡볶이


맵게 먹다가 달달 하나 먹으면 좀 낫고..

그래도 나중 되면 둘다 매워지는 기이한 현상이..ㅋㅋ



여러가지 음료가 있어요.

술도 팔아요.

저는 쥬시쿨이 좋아요.

매운맛이 없어지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냥 맛있으니 좋아요..ㅋㅋ


쥬시쿨은 천오백원!

계산하고 드셔야 해요~



아래 맥주들은 제가 갔을땐 닫아서 안팔더라구요.

맨날 늦게 가서..

일찍 판매종료인지, 아예 판매종료인지 모르겠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자리가 많아요~

다들 땀흘리며 드시고 계세요 ㅎㅎㅎ


가족들끼리도 많이 오는듯 해요.

어느새 진짜 인기 많아진 현선이네.



밖에 바로 앞에도 테이블이 3~4개 있어요.

요즘같은 폭염은 밖도 너무 덥고..

안에도 에어컨을 틀어놨는데도 너무 더워요.


저녁을 먹은 상황이라

반반떡만 시켰어요.


쥬시쿨이 아니라 화인쿨이었네요..ㅋㅋ



이게 매운떡!

색깔은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떡들도 쫄깃하고

매운떡도 중독성이 있지만,

달달떡도 정말 달달하고 맛있어요.


매운떡은 반만 먹고 맨날 달달떡만 올킬해요.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건 매운떡볶이긴 해요.


역삼역에서 파는 진짜 매운떡볶이가 있는데

거기는 몸에 해로울만큼 미치는 매운맛이라 치면,

여기는 봐줄만한 매운맛이예요.


정말정말 맵지만 속이 뒤집어지는 아픈 맛이 아닌

입이 매운맛이요.

그래서 좋아해요!


다른 메뉴들도 맛없지 않고 중박은 쳐요~




한달에 한번 이상 꼭 찾아가는 현선이네.


점수는 4.3점


너무 더워요...